휴무일 첫날 서울동아마라톤도 끝나고 달리기는 가을까지
특별한 경우아니면 쉬려고 한다..
대신에 나을 반겨주는 자전거로 유유자적하게 들판구경하고 봄 구경하고 싶어
휴무일 첫날 한숨자고 떠나는 혼자만의 라이딩이 그저 좋다..
처음으로 왕룡사원 오르막을 논스톰 도전해본다..
설마 이정도일줄은 몰랐는데..
생각보다 빡시다..
근데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아 내리지 않고 끝까지 가본다..역시 고통은 인내후에는
달콤한 풍요을 느끼게 하는것은 맞는것 같다
왕룡사 정상에서 바라본 우리집과 포항시내를 보니 너무 좁다는 생각을한다..
결국 우리 지구도 우주의 작은 존재이거늘..
왜이리 아옹다옹 치열하게 싸워야하는지???
왕룡사 내리막을 내려오니 겁도 나고 길도 좋지 않아 빨리 내려올수가 없다..
천천히 내려온후 형산강변을 따라 경주방향으로 돌고 다시 반대방향으로 돌아 집으로 향한다..
그저 시간을 자연과 같이함은 항상 나을 맑게 하고 정신을 가다듬는다..
내일 낙동정맥 정기산행이다..
내일도 자연과 같이 하니 기대된다...
우리집이 한눈에 포항시내및 포스코도 한눈에...